25.12.14 공동의회에서 문의한 내년 본당 방송실 관련 개선방안에 대해 소개 드립니다 (본 자료는 25년 11월 제직회에서 발표한 자료 입니다) 

- 제일 중요한 음향 믹서(디지털)를 이번에 교체합니다. 부족한 채널 수를 48채널로 늘려 추가되는 무선 마이크, 전자드럼, 싱어용 마이크, 모니터 스피커 보강 등에 할당할 예정 입니다.

- 기존에는 방송실의 믹서에서 수십 가닥의 연결 동축 케이블을 통하여 강단에 있는 마이크와 천장의 스피커로 연결하다 보니, 케이블 관리나, 전기적인 간섭, 잡음 발생 등에 대해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 이를 이번에는 최근 들어 유행하는 원격 스테이지 박스(24채널 2개)를 도입, 강단 좌우측에 설치하여, 여기서 바로 마이크(무선마이크 리시버 포함)와 전자드럼 등에 연결하고 스피커로도 바로 출력하게 합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연결되고 믹서와 스테이지 박스도 랜선(디지털)으로 연결되니 음질에 나쁜 영향을 주는 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기존에 약했던 강단 설교 및 찬양대를 위한 모니터링 기능을 보강할 예정입니다. 모니터 스피커의 소리를 크게 하면 하우링이 생길 수 있어 그동안 최대한 자제하다 보니 모니터 소리가 약해 늘 불만이 있어 왔습니다. 그러나 아셔야 하는 것은 2층 찬양대 연습실 같은 폐쇄 공간에서 들었던 잔향(에코)감을 본당과 같은 개방된 공간에서 똑같이 느끼게 할 수는 없고, 현실적으로도 한계가 있습니다.

- 영상쪽에서는 본당 프로젝트를 LED 전광판으로 교체하고, 비디오 믹서도 바꾸고, 기타 영상 관련 장비중 교체가 필요한 장비(10년 이상 되다 보니 많이 노후화 되고, 열화로 인한 기능 오류 발생..)를 찾아 바꿀 예정입니다.

- 전면 LED로 바꾸게 되면 화면이 훨씬 밝고 깨끗하고 측면에서의 사각지대도 없습니다.

 

- 전체적인 진행 일정과 소요예산 계획입니다. (50주년 행사 계획에 따라 시간이 당겨지거나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

- 현재 교회가 가지고 있는 모든 음향, 영상 장비를 교체하는 것이 아니고 일부 중요한 장비들을 바꾸고, 무선 마이크나 전자 드럼, LED 전광판 등은 추가 구입하는 것이며 마이크, 스피커, 앰프, 카메라 등은 기존 장비를 그대로 사용하고, 만약 문제가 발생하면 일단 수리하여 쓰고 수리할 수 없거나 수리비용이 너무 과다하면 교체할 예정입니다.    

- 소요예산은 업체로 부터 일부 견적을 받아 대략적으로 작성한 것이며, 향후 도입 장비의 확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본 내용에 대해 궁금하거나 조언을 주실 분은 미디어사역부장에게 연락해 주시면 (필요시 전문 음향간사를 연결하여)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